핀테크 회사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부터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전날 금융당국이 아파트 주담대는 이날부터, 전세대출은 오는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새로받기)를 출시했습니다.
갈아타기의 경우 시중은행 6개사(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SC제일)와 부산은행·광주은행·케이뱅크·교보생명 등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11곳과 협력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협력사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KB국민· NH농협·IBK기업·SC제일은행)와 지방은행 3개사(부산·광주·경남은행), 인터넷뱅크 1개사(케이뱅크), 보험사 2개사(교보·한화생명) 등입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금융사 6곳(신한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케이뱅크·부산은행·교보생명)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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