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부산항 북항 마리나 건립공사 수주
신원종합개발, 부산항 북항 마리나 건립공사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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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 CI. [사진제공=신원종합개발]

신원종합개발(대표 김성민)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신원종합개발은 지난 9일 총 규모 약 79억원의 북항 재개발사업 마리나 건립공사를 부산항만공사와 계약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재래 부두를 국제 해양 관광 거점이자 친환경 워터프런트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항 수역 해상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북항 재개발 마리나 건립공사는 북항내 선박수리동 및 사무동 건축공사와 선박정박시설의 토목공사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실적을 반영하듯 지난해 3분기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매출액 2347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일 분기 대비 95.4% 증가한 것입니다.

또 신원종합개발은 지난해 12월 말 7000억원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공으로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의 PM·기반시설공사 업체로서 역할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내곡동 알짜부지로 주목받고 있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르엘 어퍼하우스’ 브랜드로 다음 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현장은 전용면적 119~274㎡ 총 222가구로 구성되며 지난해 말 1차 사전청약을 통해 78가구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이달 중 착공을 시작해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서울 한남동 ‘UPPER HOUSE 남산’ 프로젝트는 준공 전 이미 19가구 전체가 분양을 완료했다"며 "건설경기 하락과 분양시장 위축에도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하이엔드 상품시장은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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