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일원에 짓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됩니다. 이번 본 청약은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세대를 공급합니다. 앞서 단지는 2022년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0세대 등입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4~17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로 진행되며, 실거주 의무는 없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재당첨 및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추첨제 비율(전용 84㎡ 60%, 전용 115㎡ 100%)도 높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합니다. 인근에는 갈산천, 문화공원(중앙호수공원 예정), 근린공원(예정), 어린이공원(예정), 만수산, 용해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합니다.
교통호재도 많아 수도권 전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단지 인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개통되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해 여의도권역(YBD)과 마곡지구 등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등도 계획돼 있습니다.
상업·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도 강점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위치합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세대 내부는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일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되며, 대형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됩니다.
84㎡A 타입의 경우 주방 옆 알파룸을 마련해 실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안방과 분리하거나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1차, 2차, 4차와 함께 약 5000여 세대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단지는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일건설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건설사입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한경 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대상, 헤럴드경제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