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대표 정종태, 김병철)의 자회사 제로믹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암백신 치료 핵심 특허 기술 중 '면역원성 에피토프를 예측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최종 등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암백신은 암치료제 분야에 현재 활발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로, 암환자 체내에 있는 암의 특성을 분석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 반응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항원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암환자 개인 맞춤형 면역원성 에피토프(항원)을 AI와 생정보(Bioinformatics)기술을 통하여 매우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제로믹스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를 포함해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핵심 특허 7건을 지난 2022년에 출원하였으며, 해당 기술은 기존 기술대비 약 30% 이상 높은 면역반응 정확도를 가진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핵심 기술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을 이용한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유럽 및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제로믹스의 AI 암백신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암 치료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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