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6기 시작...라이브 커머스 인재 육성
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6기 시작...라이브 커머스 인재 육성
  • 유수민
  • 승인 2024.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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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6기 발대식 사진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6기 발대식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을 위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6기에는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중단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243명이 지원했습니다.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여성 33명, 남성 3명)이 선발됐습니다. 합격자 10명 중 3명이 40대 이상 성인이며, 이중 70대 시니어 모델 출신 여성 1명도 포함됐습니다.

최종 경쟁률은 약 6.75대 1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150여명의 졸업생이 이 과정에 연계해서 사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6기에는 현재 육아 중인 여성만 22명에 달합니다. 이들 대부분 모바일 쇼호스트 활동 경험이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방송 교육을 받고 싶다는 열망에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내뷰크 6기 참가자들은 총 1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롱폼,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교육을 받습니다. 또 미미언니, 리코 등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에게서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LG생활건강 본사 브랜드 매니저의 뷰티 트랜드 교육, 최신 뷰티 트랜드로 자리잡은 ‘비건’ 등 환경 테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기간 내내 가장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실전 판매해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뷰크 6기에 선발된 김규린 씨는 “모바일 쇼호스트의 길을 선택한 뒤 활동을 하면서도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싶은 열망이 아주 컸다”면서 “내뷰크 수업에서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70대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임미숙 씨 역시 “나이가 많아도 여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내뷰크 교육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이 충분하지만 경력이 중단되고 사회 진출이 좌절된 숨은 진주들을 많이 발굴해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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