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및 도봉산-옥정선 포함 7개 현장 대상, 안전관리 및 임금 지급 실태 종합 점검 강화
[경기북부=팍스경제TV] 경기도가 설을 맞이하여 별내선과 도봉산-옥정선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종합 점검을 강화합니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건설노동자의 임금, 장비대금 지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특히 강설과 결빙에 대비한 안전 조치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통행 불편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취약계층 보호와 공사 현장 주변의 도민 및 귀성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은 철도건설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및 점검을 통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설 현장 주변 도민 및 귀성객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의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건설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중점을 두어 임금체불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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