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비상금 대출' 첫 고객 이자 환급 진행
케이뱅크, '비상금 대출' 첫 고객 이자 환급 진행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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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뱅크]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급하게 소액 대출을 찾는 ‘비상금 대출’ 고객을 위한 이자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처음 비상금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첫 한 달 치 이자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오는 2월 22일까지 비상금 대출을 처음으로 받는 고객 중 첫 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입니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첫 달 이자를 낸 다음 영업일에 비상금 대출 계좌로 첫 한 달 치 이자를 환급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다만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한 달 치 이자를 내기 전에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비상금 대출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과 비교해 한도는 300만원으로 적지만 대출 문턱은 낮춘 상품입니다.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별도의 소득, 재직 조건 없이도 SGI서울보증에서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서류를 내지 않아도 바이오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1분 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상금 대출은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매달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면 됩니다. 금리는 25일 기준 최저 연 5.63%부터이며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매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별도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상금 대출은 급히 소액의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쉽고 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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