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은 이틀 일하고, 단기 알바를 통해 약 28만원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올 설 연휴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1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알바몬은 먼저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었습니다. 그 결과 '명절 단기 알바가 시급이 높기 때문(67.0%)'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명절이라고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41.4%)'이 뒤를 이었습니다.
즉, 연휴 동안 부모님댁 또는 친지 방문을 하는 대신 단기 알바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으려는 이들이 많아 보입니다. 또 이들은 명절 단기 알바를 통해 얼마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나흘의 연휴 기간동안 이틀을 단기 알바를 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를 통해 총 276,466원의 알바비를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설 연휴에 할 단기 알바 종류(복수응답)로는 △포장/선별/분류(47.3%) △매장관리/판매(31.9%) △판매/판촉(27.7%) △제조/생산직(25.7%) △카페알바(12.5%) △배달/배송(11.9%) △택배상하차(10.6%)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알바몬은 설 연휴 시즌 인기 아르바이트 공고만을 선별해 모아놓은 '설날 알바 채용관'을 운영합니다. 채용관 공고는 설날 특화 업직종으로 분류된 △매장관리·판매 △백화점·마트 △택배·배달 △생산직 △판촉도우미 등 총 5가지로 구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