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지난해 매출 4294억원...전년 대비 2.7% 증가
솔루스첨단소재, 지난해 매출 4294억원...전년 대비 2.7% 증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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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잠정) 매출 42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습니다. 영업 손실은 7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북미 투자 확대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기차·반도체·디스플레이 전방산업 수요 부진,고성장세였던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31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은 15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127억원) 대비 37.2%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수요 감소 흐름에도 불구, 다양한 공급처와 제조 안정화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동박은 글로벌 통신장비, 반도체 업황 부진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현민 솔루스첨단소재 CFO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지박 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경쟁 우위를 지켜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의 회복도 예상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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