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예방 소통간담회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20일) 충북 오송 치산기술협회에서 2024년도 중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후속에 따라 산사태·사방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사태 대응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주변 비탈면을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담은 '산림수계 수치지도' 구축·산사태 예측력 향상 방안 등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 중 산사태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이달 6일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치산기술협회가 공공성을 인정받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산사태 뿐만아니라 산림재난분야 전반에 대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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