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알테오젠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고진국 부사장 "종합제약사로 성장"
[비즈초대석] 알테오젠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고진국 부사장 "종합제약사로 성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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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테오젠의 영업 마케팅 자회사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자사의 첫 자체품목 테르가제의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고진국 부사장을 만나 향후 전략 들어봤습니다. 비즈 초대석입니다. 
 

[기자]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앤디와 엘에스메디텍이 합병해 출범한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국내외 영업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특히 테르가제를 통해 2030년 매출 1천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전략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마케팅 전략과 향후 계획 살펴봤습니다. 

Q. ‘알테오젠 헬스케어’ 소개?
[고진국/ 알테오젠 헬스케어 부사장] 
알테오젠이 개발했었던 하이브로자임(HybrozymeTM) 테크놀로지를 이용해서 테르가제라는 제품이 처음으로 상업화가 되게 되는데 국내외 영업 마케팅을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필요한 거고 그게 알테오젠 헬스케어가 담당을 하게 되는 거고요. 또 알테오젠은 많은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습니다. NexP™(넥스피)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서방형 기술을 이용한 주1회 제형 성장호르몬이라든가 아니면 IV제형을 SC제형으로 변환하는 그런 바이오 시밀러들을 계속 출시할 예정에 있는데 이런 제품들을 국내외 영업 마케팅을 하고, 그리고 이런 제품들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그런 제품을 도입해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그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Q. ‘테르가제’ 영업·마케팅 담당...차별화 전략은?
[고진국/ 알테오젠 헬스케어 부사장] 
저희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종합병원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을 할 예정에 있고요. 그래서 능력 있는 그런 제약 영업사원들을 지금 선발하고 있고.. 그래서 테르가제가 출시가 되면 종합병원 중심으로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의원들이 있습니다. 국내에만 2만여 개의 의원들이 있는데 그 의원들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존에 있는 제약회사의 영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프로모션 파트너를 선정해서 테르가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Go-to-market 전략들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해외 마케팅을 담당을 했던 세레스에프앤디와 알테오젠에 흩어져 있던 그런 부분들을 지금 같이 조율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단 동남아시아라든가 남미 지역을 우선적으로 저희가 테르가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에 있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궁극적인 회사의 계획은?
[고진국/ 알테오젠 헬스케어 부사장] 
알테오젠이 개발한 약품들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약품들을 계속 도입할 예정에 있고요. 의약품뿐만이 아니라 건강식품이라든가 아니면 의료기기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진출을 해서 종합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예정에 있고, 또 글로벌 시장도 되게 크게 열려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함께해서 정말 향후 추후에는 글로벌 제약 기업이 되는 게 저희 알테오젠 헬스케어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촬영: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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