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새 대표에 신호철 현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호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습니다.
1977년생인 신호철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과정과 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는 인텔, 맥킨지, 삼성전자를 거쳐 2020년 카카오에 합류해 전략지원실장을 맡았습니다.
2022년에는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투자와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했습니다. 신호철 내정자는 다음 달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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