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2023년 연결기준 매출 9500억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
차바이오텍, 2023년 연결기준 매출 9500억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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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 이현정)은 2023년 내부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5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세계적인 경제침체 환경에서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성장과 CMG제약 등 국내 종속회사의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9년 이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글로벌 CDMO 사업을 위한 마티카 바이오의 초기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75억원 개선되었고,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년대비 643억원 개선됐습니다.

또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92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제대혈 보관과 바이오인슈어런스, CDMO, 유전체 분석·진단, IT 등 사업부문의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美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영업실적을 끌어올려 전년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어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전년대비 187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기술수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 미래 R&D를 위한 재원을 확보 하는 것과 동시에, 성장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살현하였다”며 “차바이오텍의 히든 벨류(Hidden Value)가 가시화되는 올해는 연결실적 1조를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첨생법 개정에 따른 연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기존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CDMO 수주성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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