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호반회 장학생은 대학교 입학 후 4년 동안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도 ‘지역인재 장학금’ 등을 비롯해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 설립 25년인 올해,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장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첫 발을 힘차게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이 25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200여명이며, 163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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