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가 5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달 1일 임기를 시작으로 2028년 2월말까지 4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끕니다.
한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건설 물량의 확대 ▲적정 공사비의 확보 ▲합리적인 안전 규제 정비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4가지 사안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한승구 / 대한건설협회 회장
건설투자 예산의 지속적인 증액, 업역 개편의 합의안에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통해서 건설 물량을 창출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 건설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한승구 / 대한건설협회 회장
건설금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협회와 건설 유관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정비하는 한편, 청년 인재의 건설업 지원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AI 기술 접목, 타 산업과 융합 등으로 건설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한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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