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 본격화
전북자치도,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 본격화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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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생명산업 중심지’ 잠재력...경쟁력 확보 주력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팍스경제TV]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습니다.

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가능한 밸류체인이 구축되어 있어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최적지입니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운영을 지원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및 인프라 구축 지원, △기업수요 발굴,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식품허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농생명산업 중심지’로서의 큰 잠재력을 보유한 새만금이 △생산자·수출기업의 동반성장과 △농수산식품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게 됩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지역을 글로벌 푸드허브로 조성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아시아 농식품시장의 관문으로 새만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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