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환경공단·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협약 
코레일, 환경공단·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협약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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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와 역의 폐플라스틱, 유리병 재자원화에 협력…공동 홍보와 캠페인도
코레일이 8일 오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이 8일 오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대전=팍스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8일) 오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순환자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코레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 홍승표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철도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자원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재자원화는 '쓰레기 분리배출'에서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한 과정입니다.

세 기관은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구체적 실천 과제 발굴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와 역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인계하고 순환자원센터는 화학섬유, 식품용기 등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환경공단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나섭니다.

'순환경제'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입니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철도가 저탄소 친환경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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