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재해석하다" POV 갤러리, 'Point of View' 전시로 새로운 예술 여정 시작
[전시]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재해석하다" POV 갤러리, 'Point of View' 전시로 새로운 예술 여정 시작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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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두, 하이제, 이화수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채워진 갤러리의 첫 전시회
청담동에 위치한 POV(Point of view) 갤러리 [사진=박준식 기자]

[문화=팍스경제TV]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POV(Point of view) 갤러리가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젊고 창의적인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 'Point of view'를 개최합니다. 팻두, 하이제, 이화수 세 명의 젊은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색다른 관점을 작품에 담아내며 갤러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팻두 작가. 그는 친구의 한마디로 시작된 미술 여정을 통해 독창적인 스타일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K-ART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팻두 작가는 아크릴 마카를 주 도구로 삼아,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색감 [사진=박준식 기자]

팻두 작가는 아크릴 마카를 주 도구로 삼아,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색감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에는 꿈에서 본 장면부터 일상의 작은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하이제 작가는 한지와 전통 분체, 아교를 활용하는 등 전통적인 동양화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색감과 표현 방식에서는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요소를 더하여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을 창조해냈습니다. 특히 작품에서는 우주적인 느낌과 함께 전통과 현대, 동과 서의 문화가 조화롭게 결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제 작가는 한지와 전통 분체, 아교를 활용[사진=박준식 기자]

작가 이화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Beound me'에서는 자신의 뒤통수를 모티브로 자아 초월을 표현하였습니다. 주 색상으로 사용된 파란색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섬세한 감정과 사유의 과정을 관객에게 전달합니다. 아크릴, 브러시, 스프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재료 사용은 작가의 예술이 동양화의 전통과 서양화의 현대성을 넘나드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진 갤러리스트 노태운 대표는 앞으로도 젊은 작가들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9월까지의 전시 라인업을 이미 확정지었다고 전했습니다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아,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예술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포브 갤러리가 앞으로 어떤 파격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작가 이화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 활동[사진=박준식 기자]

POV 갤러리는 이번 'Point of view'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감각의 예술 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작가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팻두, 하이제, 이화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새로운 시각의 예술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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