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작은 날갯짓이 공직사회 변화 이끌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안양=팍스경제TV]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안양시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3기가 구성됐습니다.
시는 14일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MZ세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자 직원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총 24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3기까지 이어진 주니어보드는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선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 △효율적인 업무방식 공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확장시키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최 시장은 “젊은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의 작은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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