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단지 탄소발생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한다
목재산업단지 탄소발생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한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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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충북 제천 목재산업단지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 점검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앞 가운데) 19일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앞 가운데) 19일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습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000㎥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입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목재 제품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목재산업단지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 충북 제천, 강원 춘천 등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 12월 말까지 전남 화순 1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산업단지는 원재료 채취부터 유통‧소비까지 목재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이는 친환경 경제모델"이라며 "국산목재의 활용을 더욱 높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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