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이씨” 호칭이 사라집니다
[인천=팍스경제TV] 인천가족공원은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존중·호칭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 업무 협동성을 높이고자 인천가족공원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습니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캠페인에선 직원들이 서로의 작업복에 이름표를 달아줬습니다.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는 그간 ‘이씨, 김씨’ 등으로 호칭하던 현장 문화를 개선하고 상대방의 이름과 직급으로 부르며 상호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수화로 가족공원의 ‘ㄱ’을 의미하는 손모양을 취하며 인천가족공원 자체 안전구호 “우리 안전! 가족 PEACE !”를 제창함으로써 안전 의식도 높였습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간제 어르신들의 공단에 대한 소속감과 일체감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상호존중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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