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상호발전 위한 산림협력 강화
한-오스트리아, 상호발전 위한 산림협력 강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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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대표적인 임업선진국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사태 대응, 목재수확 기술 등을 교류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산불·산사태 대응 ▲임도·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 ▲지역 중심 목재생산·유통 ▲산림문화 발전 등을 의제로 양국의 정책·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대표단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치유 문화산업 개발, 종자 보전, 임업기계 분야 협력 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오스트리아의 선진 임업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한국의 우수 정책도 공유해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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