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튀르키예 이어 뉴질랜드
KG모빌리티, 토레스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튀르키예 이어 뉴질랜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4.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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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이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그리고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를 글로벌 론칭한 데 이어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뉴질랜드(New Zealand) 오클랜드(Auckland)의 모벤피크 호텔(Movenpick Hotel)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뉴질랜드 대리점사와 기자단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습니다.

시승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특히 토레스 EVX는 디자인 등 스타일은 물론 헤드 룸과 레그 룸 등 넓은 실내 공간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주행 성능도 초반에는 부드럽게 가속되는듯 싶었는데 고속에서 탁월한 주행감을 보이는 등 SUV와 전기차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현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6월에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출시가 계획돼있습니다.

KGM은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뉴질랜드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00대를 판매한다는 포부입니다.

한편, KGM은 지난 3월 초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KGM 관계자는 “지난 3월 튀르키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의 글로벌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통해 KGM 브랜드를 뉴질랜드 시장에서 확실히 안착시켜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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