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팍스경제TV] 고양갑 지역구를 대표하는 녹색정의당의 심상정 국회의원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 제시할 주요 공약과 그 비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고양갑을 철도 중심의 교통 네트워크와 녹색 미래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심 의원은 자신의 국토교통위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21대 국회에서 수행한 업무를 통해 GTX-A노선 창릉역 유치와 대곡-소사선 개통 등의 중요한 교통 인프라 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식사동 트램 설치 및 고양-은평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신설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심 의원은 녹색 미래 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서삼릉 능역 복원 사업을 통해 대규모의 숲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3시간 이상의 숲 트래킹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숲 공원 조성을 통해 수도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그녀의 계획은 많은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 도시 정비 특별법을 연계하여 고양갑 지역을 녹색주택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규 주택공급에 있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녹색 주택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화훼 농가의 에너지 자립과 비용 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적 기류에 대해서, 심 의원은 현재 정치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지역 발전과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생 정치의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요구가 자신에게는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심 의원은 “고양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덕양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온 만큼, 이번 총선에서 그 성과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내 격차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공평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교통과 환경, 녹색 주택 개발을 통해 덕양의 삶의 질을 일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라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심 의원은 자신이 속한 녹색정의당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색 정의당은 20년 동안 진보적 가치를 지키며 원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우리는 권력이나 재력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 당이 진정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성과 평등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심상정 의원은 기후위기와 지역 발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기후위기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동시에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녹색 정의당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저 또한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지역민들에게 투표를 통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저에게 투표하는 것은 단순히 한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의 균형 발전과 녹색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유능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고양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진보적 가치를 위해 저 심상정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심상정 의원의 이번 총선 공약과 비전은 고양갑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며, 녹색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