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사전차단…파쇄지원 나서
산림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사전차단…파쇄지원 나서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영농부산물 파쇄·마을회관을 방문 농산촌 주민에게 불법소각 금지 요청
남성현 산림청장(앞 오른쪽)이 22일 충남 공주시 유규면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앞 오른쪽)이 22일 충남 공주시 유규면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22일 충남 공주시 유구면 탑곡리에서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봄철부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차단을 위해 산림청, 농진청, 지자체가 협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인력을 활용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원합니다. 

농촌진흥청도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청장은 탑곡리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에서 직접 파쇄작업을 한 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일일 산불감시원 활동도 전개했습니다.

남성현 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산불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