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대표, 포천 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 나서
[총선] 이재명 대표, 포천 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 나서
  • 조영식
  • 승인 2024.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경제 망치고. 민생 파탄 낸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 들어야“
박윤국 후보 “4월 10일 꼭 승리하게 하나로 뭉치자”

 

이재명 대표가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에 나서 포천 가평 시민을 만나고 있다. (사진=조영식 기자)
이재명 대표가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에 나서 포천 가평 시민과 만나고 있다. (사진=조영식 기자)

[포천=팍스경제TV]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포천을 찾아 포천가평 지역 민주당 후보 박윤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총재는 포천 송우리 하나로 마트 앞에 도착하자 미리 대기하던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발길을 나아가지 못했다.

가까스로 박윤국 후보와 함께 하나로 마트에 들어가자 김재원 조합장이 맞고 안내했다. 이 대표는 과일 판매대를 돌면서 과일 가격이 너무 높다며 한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장바구니를 직접 들고 파 한 단과 참외 한봉지를 담아 계산대에서 직접 계산을 마쳤다.

다시 밖으로 나온 이재명 대표와 박윤국 후보는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등 길거리 인사를 나누었다.

지지자에 둘러싸여 발길이 정체되자 이 대표는 즉석에서 나무아래 설치된 벤치에 올라서 즉석 연설을 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 저를 가장 괴롭힌 사람이 박윤국 시장었다.”라면서 “수원산 터널을 뚫기 위해 서둘러 결재를 해야 했다.”라면서 박윤국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경제가 무너져 동네 골목이 황폐해지었다.”라면서 “외국에서는 한국이 곧 전쟁 날 수 있다는 긴장감에 외국인의 투자가 위축되는 등 더욱 경기는 악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시각 장애인을 만났는데 그분이 자신 앞에서 퍽퍽 울었다고 소개하면서 장애인 예산이 감축되어 장애인 연금 대상에서 탈락되었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다시 길거리 인사에 나서 송우초 근처 주차장 공터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포천가평을 대표해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민 승리의 첨병이 될 박윤국”이라며 박 후보를 소개했다.

포천 가평 시민들은 이재명과 박윤국을 번갈아 연호했다. (사진=조영식 기자)
포천 가평 시민들은 이재명과 박윤국을 번갈아 연호했다. (사진=조영식 기자)

이에 박윤국 후보는 ”오늘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오선 이재명 대표님과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포천가평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 그리고 분단 이후에 포천가평에서 민주당이 가슴 아픈 일을 겪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데, 이번 4월 10일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을 때는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해야 하는데 정부가 잘못 가고 있다“라면서 ”이럴수록 R&D 예산을 늘려야 하는데 정부는 대폭 삭감했다.‘고 질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