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서민 주거안정 위한 임대주택 주택매입 사업 본격개시
LH대전충남본부, 서민 주거안정 위한 임대주택 주택매입 사업 본격개시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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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 지역 대상  준공형(기존주택)주택·약정형(신축매입약정) 주택 총 1478호 주택 매입
[사진제공=LH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진제공=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팍스경제TV]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 대전충남본부)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합니다.

LH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남·세종 지역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주택)주택·약정형(신축매입약정) 주택 총 1478호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준공형주택' 매입대상은 사용건령 5년(사용승인일 2019년 1월 1일 이후) 이내의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매입대상지역은 대전·세종·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시에 한하고 이번 대상지역에서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됩니다. 

매입가격은 토지는 감정평가, 건물은 재조달원가의 90%로 산정하며신청기간은 오는 4월 3~17일, 접수는 LH청약플러스 온라인 주택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약정형주택'은 민간에서 신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LH와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건축예정인 주택과 건축중인 주택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입가격은 감정가격으로 산정합니다.

신청기간은 건축예정인 주택은 오는 4월 18~5월 30일, 건축중인 주택은 5월 20~6월 20일 방문접수가 가능합니다. 

한편 오는 4월 중 LH 본사 주관 주택매매 오픈마켓 주택매입 사업설명회가 LH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에서 열립니다.

LH 대전충남본부는 주택매입사업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주택품질 향상을 검토하는 등 단계별 품질점검 절차를 내실화하고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여부를 결정합니다.

우수 사업시행자의 참여확대를 위해 연간 2건으로 제한됐던 신청건수를 4건(준공+약정)으로 확대합니다.  

류옥현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입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품질 좋은 주택을 매입해 입주자가 만족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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