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SUV명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뜨거운 반응’
[팍스경제TV] SUV명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뜨거운 반응’
  • 이형진
  • 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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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트로닉 기술, 온·오프로드서 뛰어난 주행성능 발휘
[팍스경제TV 보도국 김준호 기자]

(앵커)
SUV의 명가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 출시 이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홀로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그랬던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내놓으면서 또 다른 성장에 도전합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침없이 흙 언덕을 오르는 픽업 SUV. 쌍용자동차가 지난 8일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입니다.

언덕경사로뿐만 아니라 자갈, 통나무, 바위, 급경사 등을 힘껏 내달립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의 중형 SUV 모델들과 다른 쿼드프레임과 쌍용차만의 4트로닉 기술로 뛰어난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언덕밀림 방치장치가 적용돼 가파른 언덕경사로에서도 한번의 밀림없이 멈춰섭니다.

언덕정상에서 경사로 저속주행장치를 작동시켜 봤습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오지만 브레이크 페달 한번 밟지 않아도 천천히 내려옵니다.

빙판길에서는 어떨까. 속도를 내다 브레이크를 밟아 급제동을 해도 제동보조장치의 작동으로 안전하게 멈춰섭니다.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 팀장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고, 그걸 통해서 고급스러운 실내외 외관과 뛰어난 승차감, 그리고 데크에서부터 측면부로 이어지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그동안 스포츠 시리즈에서 느끼지 못했던 아쉬움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출력 181마력에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하는 엔진은 쌍용자동차의 메인모델인 G4 렉스턴과도 공유합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엔진성능에도 출시가격은 착하기만 합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15일만에 5500여대를 계약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앞서 제시한 국내 판매목표 연간 3만대의 6분의 1을 단 보름 만에 달성한 것입니다.

좀처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픽업 SUV, 렉스턴스포츠의 착한가격과 뛰어난 성능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팍스경제TV 김준호입니다.




이형진 취재부장 magicbullet@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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