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미래 에너지 산업 트렌드 한눈에…기업 CEO 전략은?
[1분현장] 미래 에너지 산업 트렌드 한눈에…기업 CEO 전략은?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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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7' 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에너지플러스에서는 총 1050개 부스(전시면적 2만3562㎡)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3대 핵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전기·발전기자재 등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분야별 세계유수 전문가를 초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에너지 산업의 국제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산업위 장병완 위원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이웅범 한국전지산업협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정책의 흐름이 거세지고 있고, 테슬라, 소프트뱅크 같은 회사도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에너지 전환을 계기로 에너지산업을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좌상단] 미래 에너지 산업의 장 개막

[하단] 미래 에너지 산업 기술 총출동…524개 기업 참가 ‘에너지 플러스’ 개막

[하단] 삼성 SDI·LG화학 등 배터리 신기술 선봬…BMW·테슬라 등 신형 전기차 전시

[인터뷰] 송상훈 BMW 제품 매니저
"기존 60암페어(Ah)에서 신형으로 인증 받은 i3는 94암페어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모델이 (한번 충전 시 주행거리가) 150km에서 신형 i3는 208km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단]정부, 탈원전 정책 추진…한전,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진출 희망”

[인터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건가요?) 
우리가 늘 원하던 희망하던 사항이죠. 그리고 또,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한전이 참여를 안 할 경우 지금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 20% 달성이 참 힘들죠.

[하단] 신재생에너지 확산 시 직류배전 필요…LS산전, “직류 전력기기 글로벌 기술력 확보”

[인터뷰] 구자균  LS산전 회장
"(직류 1500볼트 차단기 기술은) 우리가 거의 선두로 나가고 있습니다. ABB나 이런 곳보다 우리가 먼저 개발해서 굉장히 전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도 좋고요. 동남아도 좋고, 미국 시장도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DC 1500볼트는 다 할 겁니다"

[하단] 에너지 플러스 오는 27일까지…기업 판로 확대 구매 상담회도 진행

(촬영 : 김연준, 조무강 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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