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 자금난 중소기업에 36조원 지원
중기부, 추석 자금난 중소기업에 36조원 지원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7.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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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4조원…중기부·신용보증기금 10조원 공급
중소기업 46%, 추석 연휴 자금 사정 곤란

[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준호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중기부가 오늘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는데, 얼마 규모의 지원인가요?

<기자>
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기부는 오늘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한국은행과 일반은행, 국책은행이 약 24조원, 중기부가 약 1조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이 9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채권보험 인수금액까지 합치면 자금 규모는 36조9000억원이 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파악한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에 따르면 중소기업 가운데 46%는 추석 연휴에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 계획에 나선것입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금융지원기관장은 자금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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