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소통행보' 잰걸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소통행보' 잰걸음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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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만 상공인과 간담회...7개 권역 방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ㅣ사진=뉴시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ㅣ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소통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이 오는 12일  광주·전남·제주권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71개 전국 상의, 18만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13일엔 대구·경북상의 회장단, 부산·울산·경남상의 회장단을 만나고, 15일에는 인천·경기를 방문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대전·충청과 강원, 전북을 차례로 찾는다.

박 회장이 이번 간담회에서 오고갈 거리는 총 2500km다. 박 회장은 지역경제 현안을 직접 듣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릴레이 간담회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새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선 가장 먼저 18만 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는 박 회장의 뜻에 따라 간담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1일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오는 22일엔 대한상의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연임 선출돼 '재계 대표단체'의 수장직을 3년간 더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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