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고급 빌라트로 강남 아파트 시장에 도전하다
서해종합건설, 고급 빌라트로 강남 아파트 시장에 도전하다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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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1인 가구가 늘면서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중소형 가구가 대셉니다.

여기에 이른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한 가구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서해건설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가 좋은 소형 규모 아파트를 공급하는데요.

서해건설의 강남 지역 첫 진출인만큼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해건설이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서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불은 지상 7층, 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9~84㎡ 소형 가구입니다.

1인 가구의 확대에 맞춰 소형 가구로만 구성했고,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서울시 건축 심의 기준에 따르면 발코니를 외벽의 70%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그런데 서해그랑블은 입면 다양화를 통해 85%까지 늘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고, 최저층에는 개인정원이 설계됩니다.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주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7호선 내방역까지 15분 안에 도보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 내년 2월에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테헤란로·방배 사당로가 연결돼, 대법원과 강남성모병원 등 강남 업무지구로 이동 시간이 줄어듭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생활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한광섭 팀장 / 서해종합건설 영업팀)

단지의 생활권 내에는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가 위치해 있으며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법원, 검찰청도 접근이 용이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옆에는 강남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서리풀공원이 있으며, 도구머리공원, 반포천, 반포한강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높게 설정된 분양가를 단점으로 지목합니다.

 

(방배 지역 부동산 관계자)

언덕에 있고, 이러 저런 걸 다 비교했을 땐, 최고층도 7층 밖에 안 되잖아요. 방배동을 잘 아시는 분들 생각으론 너무 비싸게 나왔다

 

최근 강남 지역 중소형 규모 아파트의 분양 성적이 수십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불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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