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지개 돌봄사원 확대로 노인일자리도 늘리고 입주민 복지도 향상시킨다
LH, 무지개 돌봄사원 확대로 노인일자리도 늘리고 입주민 복지도 향상시킨다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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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공공임대주택 노인을 방문하고 있는 LH 임직원(사진제공 = 뉴시스)

LH가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코자 2018년도 무지개 돌봄사원 1,600명을 채용한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에서 환경미화, 입주민 돌봄, 일자리 상담 등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1,000명이 채용됐으며, 올해는 1,600명으로 채용인원이 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LH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입주민으로 한정했다. 임대단지에 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을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를 대행해주는 가사대행서비스직도 300명 가량 채용된다.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 역시 300명 선발 예정이다.

또한, 상담사가 임대아파트를 순회방문하여 일자리 상담 및 알선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돌봄사원”도 신규로 도입해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문영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올해 돌봄사원 채용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상담 사업 신규 도입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입주민 경제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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