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CJ CGV가 중국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1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 CGV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8%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92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으로 별도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CGV의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개선을 예상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14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호실적을 기록한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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