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회계부정 의혹 관련 감리위원회가 열리는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4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임시 감리위원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기준 위반 여부에 대해 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의 사전조치통보서 내용이 공개된 이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당국과 삼성바이로직스가 이날 감리위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리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기준 위반와 징계 의견 등을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하고, 증선위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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