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별세함에 따라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4세대 승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구광모 상무의 관련주들이 18일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구 상무의 고모부가 운영 중인 깨끗한나라는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던 전 거래일보다 23.35%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보락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25.58% 오른 4615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LG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는 별다른 특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지주사인 LG는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7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고, LG전자는 0.2% 오른 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LG화학(-0.72%), LG디스플레이(-0.88%)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유플러스(0.39%)는 소폭 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