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1순위 신기록"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최고경쟁률 '152대 1'
"올해 부산 1순위 신기록"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최고경쟁률 '152대 1'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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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대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쟁률 (출처 = 금융결제원)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가 올 들어 부산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결과 399가구 모집에 2만8505명이 접수, 평균 71.4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의 152.33대 1로,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별공급 모집에서는 총 275가구에 570명이 신청해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공 신청자 중에서는 특히 신혼부부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전 주택형의 신혼부부 대상 가구수는 128가구로, 총 470건이 접수(경쟁률 3.67대 1)됐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특공 물량 확대가 적용된 단지다. 지난 4일부터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를 강화하는 반면 신혼부부 특공 물량을 2배로 늘렸다. 이에 민영아파트 특공 물량은 전용 85㎡ 이하 분양 물량 중 43%에 달하게 됐다.  

대우건설 조상혁 소장은 "화명동 내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단지인데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돼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그간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비조정대상지역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외 176필지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에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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