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조직개편 단행...여성 최초 본부장 탄생
예탁결제원, 조직개편 단행...여성 최초 본부장 탄생
  • 이순영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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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 시스템의 본격적인 개발단계를 앞두고 이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증권 추진 조직은 오는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목표로 정착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전문조직(T/F)다.

TF조직은 현재 부서급에서 본부급으로 확대 개편했다. ‘전자증권추진본부’하에 ‘전자증권개발지원단’과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을 뒀다.

전자증권개발지원단은 전자증권제도관련 기획, 분석ㆍ설계 및 시스템개발 지원, 제도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IT기획과 인프라 구축, 전자증권 응용시스템 개발업무를 맡는다.

전자증권추진본부장에는 김정미 증권등록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회사내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다. 

이병래 사장은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여성 본부장 발탁을 통해 여성 인력의 ‘유리천장 깨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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