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서 선보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가 최고 6.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총 10개 중 9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지난 22일 진행된 일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8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8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4㎡ 타입은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364건)과 기타지역(319건)에서 총 683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인 6.96대 1을 기록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 전체 5,1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총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차분 분양 물량은 전용 74~125㎡ 총 2,25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74㎡ 157가구 △전용 80㎡ 330가구 △전용 84㎡ 1,293가구 △전용 99㎡ 439가구 △전용 111㎡ 4가구 △전용 125㎡ 32가구 등이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0%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총 10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테라스 설계(일부)와 수납특화로 다양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인도어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러닝트랙 등 전문화된 스포츠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외부에서도 관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도 줄여준다. 이밖에 세대 환기 시스템, 부스터 펌프 급수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활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