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영상] 연극 ‘깨끗하고 연약한’… 오는 7월 개막
[1분영상] 연극 ‘깨끗하고 연약한’… 오는 7월 개막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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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이야기 담은 휴먼드라마… 연극 ‘깨긋하고 연약한’
‘왕위 주장자들’ 무술감독 겸 배우 이국호, 직접 집필 창작
이국호, 이상홍, 이화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7월 6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서 공연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권투를 소재로 인간의 아픔과 치유를 담은 연극 ‘깨끗하고 연약한’이 다음달 6일,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촉망받던 권투선수와 무용수를 꿈꾸던 청년의 삶과 좌절, 꿈, 사랑을 담은 이야기이다. 특히 연극 ‘백중사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무술감독 겸 배우 이국호가 지난 몇 년간 많은 퇴고를 거치며 직접 집필한 신작이다. 

 

[강현우 배우/용국 역, 이화 배우/이연희 역할]
안녕하세요, 저는 깨끗하고 연약한에 이연희 역할을 맡은 이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용국역을 맡은 강현우입니다. 

주인공 ‘선수’의 오랜 동료이자 그의 곁을 지키는 ‘관장‘역에는 강진휘와 이상홍이 더블캐스팅 됐다. 이화가 선수의 아내인 ‘영선’과 복싱을 사랑하는 취재부기자 ‘연희’로 1인2역을 맡아 홍일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화 배우/이연희 역할]
저희 작품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복싱이라는 정직한 스포츠를 통해서 각자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외에도 강현우, 이준규, 박중금, 김공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 올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선정돼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강현우 배우/용국 역]
저희 연극은 일단 특별한 사람이 나오지않는 여러분 모두와 똑같은 사람이에요. 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이야긴데 오셔서 치유받는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치유받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걸 보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연극 ‘깨끗하고 연약한’은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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