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삼성SDI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6500원(3.04%)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4633억원으로 각각 50.3%, 91.3% 증가할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전자재료 부분의 고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형과 폴리머 중심의 소형전지의 수익성 호조와 ESS 및 전기차용 베터리 판매의 동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부진한 삼성디스플레이 실적도 하반기 신규 아이폰 정상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영향으로 순이익도 전년비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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