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논란, 배터리 결함...아이폰X, 17분 만에 매진
고가 논란, 배터리 결함...아이폰X, 17분 만에 매진
  • 김진아
  • 승인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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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X)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X)

[팍스경제TV 김진아 기자]

1, 2차 판매로 아이폰X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SK텔레콤이 추가 판매를 했으나 17분 만에 매진됐다. 

SK 텔레콤은 18일 오전 10시 아이폰X의 3차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나 약 17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보였다. 앞서 1차 온라인 예약판매는 3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어 2차 예약판매는 1분 50초 만에 매진되는데 이어 판매마다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아이폰 X는 출시초기 고가 논란에 배터리 누수, 액정에 녹색 세로줄 발생 등 각종 악재로 잡음이 있었지만 완판의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1차 출시국인 미국이나 일본보다 20~30만원 높은 출고가로 국내 판매가격은 64GB, 256GB 각각 142만원과 163만원이다. 역대 아이폰은 물론 국내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최고가이다. 

이와 같은 완판 행진은 당초 전 시리즈인 아이폰8보다 확보된 물량이 적으며 20만대 이상이었던 아이폰8 시리즈의 절반 수준으로 출시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져 물량 수가 줄어든 점이 작용했다. 

이통 3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23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으나 후순위 예약자의 경우 개통시점을 확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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