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피스로드 KOREA 2017' 출발식...2일 경기도의회서 개최
[1분현장]'피스로드 KOREA 2017' 출발식...2일 경기도의회서 개최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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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7'의 한국 행사인 '피스로드 2017, 경기도 통일대장정'이 2일 경기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출발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가 주관하며 통일부, 경기도가 후원한다. 

'피스로드 2017, 경기도 통일대장정'은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 2015년에는 120개국, 2016년에는 125개국이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지난 2월2일 113개국 450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세계 출발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125개국 50만여 명이 동참한다.  

한국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일본열도 1만㎞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과 오는 14일 부산과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만나 21일 파주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를 전개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출발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민주·수원팔달)과 김효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이연우 경기도 준비위원장, 황보군·김용서 경기도 공동실행위원장, 김영일 경기도싸이클연맹 이사장,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통일·세계 평화 염원...‘피스로드 코리아 2017’ 출발식

“지구촌 평화시대 열자!”...올해로 5회째 맞아

(인터뷰) 송유나 야탑고등학교 2학년

“평소에 남북 통일에 대한 관심이 좀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도청에 이런 행사가 있는 것을 알게 돼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박건우 태장고등학교 2학년

“직접적으로 평화를 위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북한에 평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유럽서 시작...125개국 50만여 명 동참

부산~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종주 진행...오는 21일 대장정 마무리

(인터뷰) 송광석 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장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의 평화,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자전거 통일 대장정입니다. 과거에는 도별로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가졌는데, 더욱 확산하기 위해서 시·군·구에서도 이 운동을 하고 있고요. 전 세계에서 50만 명이 참가하는 동참하는 세계적인 프로제트로 지금 확장되고 있습니다.”

(촬영 : 조무강, 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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