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中광저우 공장 승인에 ‘강세’
[특징주] LG디스플레이, 中광저우 공장 승인에 ‘강세’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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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OLED 합작법인 승인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550(2.81%)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합작법인을 승인했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시 개발기구가 각각 70대 30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자본금 2조6000억원을 포함해 약 5조원을 투자했다. 유리원판 투입 기준으로 월 6만장(최대 9만장까지 확대 가능)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대형 OLED TV 패널을 2019년 하반기에 생산 예정, 프리미엄 TV로 브랜드가 각인된 OLED TV 시장을 확대하는데 중국 광저우 공장이 중심 역할 담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OLED 패널을 공급하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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