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美·中서 1조9000억원대 누적손실
현대기아차, 올해 美·中서 1조9000억원대 누적손실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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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현대기아차 사옥 전경. 사진=권오철 기자
현대기아차 사옥 전경. 사진=권오철 기자

올해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중국에서 1조9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의 미국 판매법인(HMA)은 올 3분기 353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HMA의 올해 누적적자는 5434억원이다. 

또 기아차의 미국 판매법인(KMA)는 올 3분기 257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KMA의 올해 누적적자는 3930억원이다.

현대기차아가 미국에서 기록한 순손실의 폭은 3분기에만 6107원, 올해 누적으로는 9364억원에 달한다.

현대차의 중국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BHMC)는 올해 3분기 200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손실은 4108억원이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동풍열달기아기차유한공사는 올 3분기 38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5984억원이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올 3분기 기록한 순손실은 5820억원이다. 올해 누적으로는 1조92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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