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현대·기아차가 다음 달 31일까지 최근 포항 및 인근 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지원과 무료 세차 서비스 등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 혜택 대상 고객의 차량은 수리 후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 대상으로 30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님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특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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