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오성첨단소재(대표이사 오경숙), 뉴프라이드(대표이사 노갑성) 등 대마 관련주들이 정부의 의료용 대마 수입 허용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7.3%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전날보다 22.06%오른 3845원에 거래 중이다.
식약처는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의 의약품을 국내에는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 희귀, 난치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올해 1월 마리화나 전문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100% 투자한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의료용 성분 연구를 목적으로 마리화나의 식약처 반입허가를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6월 25일 자회사 엔피팜이 인수한 캘리포니아 아델란토시 소재 마리화나 재배 및 운영법인 센튜리온 인더스트리스가 마리화나 관련 상품 제조에 관한 주정부 라이선스 취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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