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비트코인 결제 상점이 가장 많은 도시 1위
체코 프라하, 비트코인 결제 상점이 가장 많은 도시 1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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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체코 프라하가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상점이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지난 달 공개한 코인맵에 따르면 프라하는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상점이 총 147곳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141곳,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117곳으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샌프란시스코나 서울의 경우 기술의 허브 도시임이 분명하지만 예상치 못한 프라하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방콕과 같은 도시가 상위권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4일 기준 전 세계 대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반 관광객이 도심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빈도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인근 도시 및 교외에 위치한 상점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브스는 이번 조사 결과, 10위권에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도시가 없다는 점도 주목했다. 그중에도 싱가포르의 경우 스위스와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개방적인 나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지방정부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10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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