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 “국내 제도 방향 가늠할 수 있는 시간 될 것”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 “국내 제도 방향 가늠할 수 있는 시간 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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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8일 팍스경제TV 암호화폐 전문방송 ‘코인넘버원’에서는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블록배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팍스경제TV 전략기획실 문경미 실장과 블록체인아이 김윤수 대표, 넥서스 원 김성구 대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먼저 블록배틀은 전 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힐스톤파트너스와 5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경미 실장은 “현재 블록배틀은 30여명의 전문가들이 백서 검토를 통해 사전심사까지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10개의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각 단계별 미션 수행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OKEX 및 OKCOIN 코리아 상장우선심사권이 주어진다. 또한 우승팀 포함 상위 입상 5개 팀은 5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 기회, 글로벌 펀드 연결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그리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윤수 대표는 “좋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펀드레이징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구 대표 역시 “블록배틀 상위 6개 팀에 한해서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경미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적정 규제안이 무엇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스타트업 혹은 IT기업으로 볼 것이 아닌 이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를 주목해서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은 10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5주 동안 방영된다. 팍스경제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으로 동시 방영과 더불어 유투브 코인캐스트를 통해서도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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