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신 IoT 기술 SK네트웍스 렌터카에 적용키로
SKT, 최신 IoT 기술 SK네트웍스 렌터카에 적용키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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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전용망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렌터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이번 제휴의 특징은 SK네트웍스가 2016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링크'와 SK텔레콤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플릿' 등을 활용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이용하면 렌터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차량 이상 유무 등을 즉시 감지할 수 있고 SK렌터카에 설치된 통신 장치로 엔진 상태와 주행거리 정보, 고장 코드 등을 수집하면 차량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차량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링크를 통해 차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스마트플릿과 T맵 인프라를 활용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또 양사는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 과속시간 등의 운전 습관을 점수화해 국내 최초로 렌터카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상품 개발에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용 단말 개발과 시범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SK렌터카에 이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사전 분석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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